너의 다큐멘트
search
Home
Tag
MediaLog
LocationLog
Guestbook
Admin
Write
sidebar open
sidebar close
DamienRice
푸른새벽 (2003) Submarine Sickness / Waveless (2005) 보옴이 오면 (2006) 이 세 앨범은 나와 인생을 함께 할 것 같다... 2008년 7월. '너의 다큐멘트', 2009년 6월. '끈'
달력
«
»
2025.2
일
월
화
수
목
금
토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공지사항
태그목록
관찰
영화
프란츠 카프카
책
더더
10년만의 데뷔
Damien Rice
데미안 라이스
bluedawn
태안반도
긍정심리학
오르지오
미래를 걷는 소녀
야경
푸른새벽
도에 대해 아십니까
더더밴드
로고
book
한희정
우이
마틴 셀리그만
Wooee
워크샵
도대아
퀴리가문
Logo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앨범
40D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글 보관함
링크
도장.
[1002].
애자일 이야기.
mongdaru.
두서없는 블로그.
괜찬유님의 하루하루 +_+.
카테고리
ALL
(327)
내가 만든 것
(201)
이야기
(11)
생각, 글
(190)
당신이 만든 것
(58)
책
(27)
영화
(12)
이야기
(4)
사진
(0)
음악
(15)
사진
(66)
~2012
(1)
~2011
(9)
Old
(56)
Total :
Today :
Yesterday :
너의 다큐멘트 구독하기
창 밖
Posted by
DamienRice
당신이 만든 것/책
:
2008. 2. 18. 22:14
이 분주한 봄날,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아침 하늘은 잿빛으로 잔뜩 흐려 있었다. 지금 창가로 다가갔다가 깜짝 놀라 나도 모르게 뺨을 창문 손잡이에 대고 말았다.
창 아래 거리를 지나던 소녀가 불현듯 돌아다본다. 아이 같은 얼굴 위로 환한 햇살이 쏟아진다. 이미 저물어 가는 햇살이. 급하게 뒤따라오던 남자의 그림자가 동시에 떨어진다.
남자는 금세 지나가 버린다. 이제 아이의 얼굴이 환해진다.
프란츠 카프카, 관찰 - 창 밖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너의 다큐멘트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