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심리학'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9.04.20 낙관의 심리학
  2. 2008.08.18 88만원 세대 2

낙관의 심리학

Posted by DamienRice 내가 만든 것/생각, 글 : 2009. 4. 20. 21:33

이미지 출처 : YES24



 새 보금자리를 찾으면서 읽기로 했던 책들 중 두 번째로 쥐게 된 책이다. (첫 번째 책은 The Goal 이었음) 마틴 셀리그만 교수의 책은 이 책이 세 번째인데, 이전에 긍정심리학심리학의 즐거움을 읽었다. 다른 책이 그러했듯 이 책도 내게 많은 도움을 줄 듯 하다.

 사람은 人間이라 아무래도 주위의 영향을 받게 되는데, 이 책을 읽기 전까지 나는 내 의식과는 관계없이 많이 부정적이었다. 물론 처음부터 그런 것은 아니었다. 내 인생의 전환점이라고도 말할 수 있는 긍정심리학을 읽고 나는 이전과는 많이 달라졌는데, 그런 긍정적임이 환경(=직장)의 영향을 받아 많이 줄어든 것이다.


 나름대로 스스로를 평가해본 그래프이다. 가로축에 세 가지 시점이 있는데, 첫 번째 시점은 처음으로 셀리그만 교수의 책을 읽고 많이 긍정적으로 변했을 때이다. 그러다가 회사의 이런저런 안좋은 면들을 경험하면서 (지금은 그것이 오히려 나에게 많이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점점 긍정적인 사고방식이 줄어들었다가 (그래도 비관적인 것은 아니었다!!) 현재 새 보금자리를 찾고 셀리그만 교수의 세 번째 책을 읽으면서 다시 비상할 준비를 하고 있다.

 입사후에 회사 직원들에게 돌아가면서 인사를 했는데, 같이 인사를 돌려준 형이 내게 이런 말을 했다.

"완전 썩소야.. 좀 웃어...-_-"
"완전 썩소야.. 좀 웃어...-_-"
"완전 썩소야.. 좀 웃어...-_-"
"완전 썩소야.. 좀 웃어...-_-"
"완전 썩소야.. 좀 웃어...-_-"
"완전 썩소야.. 좀 웃어...-_-"



 내가 보기에도 그랬다. 나는 나름대로 잘 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도 남들에게는 그렇게 보이지 않았나보다. 어쨌든 지금은 계속 나아지고 있고, 나중에 전 회사에서처럼 부정만을 느끼게 하는 환경 가운데에 있다고 해도 예전같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마음가짐과 자신감을 점점 키워가고 있다. ^-^y





  

88만원 세대

Posted by DamienRice 내가 만든 것/생각, 글 : 2008. 8. 18. 22:38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미지 출처 : YES24



"세대차이 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듣거나 해 본 말일 것이다. 나는 아주 덜한 편이긴 한데, 그동안 생각하던 '세대차이'에 대한 관점을 송두리째 흔들어 버리는 책이다. 그동안 '세대차이'라는 것에 대해 각 연령대별로 갖고 있는 사고방식이나 문화적인 면에서만 생각했는데,,

책을 읽으며, 저자가 '88만원 세대' 라고 지은 세대(정말로 정확하게 저 세대이다..)에 속한나, 비록 학교도 나름 괜찮은 곳을 나왔고 같은 학교에서 대학원까지 다녔지만, 책속에서 말하는 '88만원 세대'에 관한 이야기가 꼭 남의 이야기인것만 같지는 않다.

비교적(!) 안정적인 회사에서 정규직으로 일하면서 배부른 소리일런지는 모르겠지만,, 책에서 이야기하는 청년들에 버금가는, 아니 더 이상인 케이스도 본 적도 있으니..

책을 읽고 있노라면 '떠나고 싶다'라는 생각이 어렴풋하게 든다. 그리고 외국에서 들려오는 꿈만같은 노동조건과 개인의 시간.. 그리고 여유. 애초에 이것은 IT분야라는 작은 우물 안에서만 바라볼 문제가 아니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미지 출처 : YES24



표지 이미지를 넣으려고 책 검색을 했는데, 공저자 중의 한명이 다른 사람과 함께 비슷한 책을 하나 더 냈더라.. '88만원 세대'도 부제가 '절망의 시대에 쓰는 희망의 경제학' 임에도 2/3 정도 읽은 현 시점까지.. 희망적인 내용은 없던데(뒤에 나오려나?) 이 책은 어떨지..? 내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책 중의 한권인 마틴 셀리그만의 '긍정심리학 : 진정한 행복 만들기'를 읽고 감동받아 마틴의 다음 책을 샀다가 약간 실망했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이 책은 그다지 기대가 되지 않는구나...

ps. 엇? 마틴 셀리그만 책 하나 더 나왔네..(700페이지가 넘는구만 ㅎㄷㄷ...) 근 1년만에 책이 나오는 걸 보니, 마틴 셀리그만의 책이 국내에서 인기가 있나보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