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든 것/생각, 글'에 해당되는 글 190건

  1. 2010.09.06 후훗.
  2. 2010.05.13 Jack of all trades, king of none
  3. 2010.04.11 남을 배려하는 마음
  4. 2010.01.02 Time,, 1
  5. 2009.12.30 2009년을 뒤돌아보자.
  6. 2009.11.17 퇴근길. 이런저런 잡생각.
  7. 2009.11.13 루저녀 사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1
  8. 2009.11.11 책 추천 구글닥스
  9. 2009.11.11 Question. 4
  10. 2009.11.08 싸이월드 US, 망했나보군.. 1

후훗.

Posted by DamienRice 내가 만든 것/생각, 글 : 2010. 9. 6. 23:35


This is my turn.



  

Jack of all trades, king of none

Posted by DamienRice 내가 만든 것/생각, 글 : 2010. 5. 13. 22:55

라이트룸이던, Capture One 이던, 포토샵이던

하나라도 잘하자.



렌즈도..

하나라도 제대로 쓰자. -_-





  

남을 배려하는 마음

Posted by DamienRice 내가 만든 것/생각, 글 : 2010. 4. 11. 20:37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좀 가질수는 없는건지.

자동차 진·출입로에 떡하니 주차한 후에 전화연락도 안받는 무심한 분

에쿠스 끌고 다니실 정도면 그래도 어느정도 위치에 계신 분이신듯 한데,,,


  

Time,,

Posted by DamienRice 내가 만든 것/생각, 글 : 2010. 1. 2. 23:00




답은 시간만이 알고있다.


  

2009년을 뒤돌아보자.

Posted by DamienRice 내가 만든 것/생각, 글 : 2009. 12. 30. 23:47

대부분의 사람들은 해가 바뀔때 즈음에 망년회 또는 송년회를 하는데, 해를 보내거나 잊는 자리 대신에 뒤돌아 보는 '기년회'라는 것을 하기도 한다. 그러한 자리에는 참석한 경험이 없지만 2009년 한해동안 어떠한 일이 있었는지 뒤돌아보는것도 의미가 있을 것 같다.

1월 ~ 2월
 국토해양부에서 발주하는 대규모 사업이 있었다. 시범 사업을 거쳐 본 사업까지 통틀어보자면 수백억대의 초대형 프로젝트인데, 그 프로젝트에 포함되는 핵심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여 판매하는 것을 당시 근무하던 회사에서는 노리고 있었다. 그때 중요한 프로그램 개발을 내가 맡게 되었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혼자 해결하기에는 힘든 부분이 많았다. 일단 테스트도 제대로 안했고 (테스트할 만한 환경도 제대로 구성되지 않았고) '되는 듯 싶다' 라고만 말해도 '되는구나' 라고 이해하는 윗선의 태도때문에 겁나는 부분도 있었으니까.
 구정 연휴를 보내는데 회사에서 연락이 와서는 긴급하게 근무를 해야 하겠다고 불려 나가서 일을 한 적도 있었고 (당시 협력사 직원들은 아예 연휴를 반납했다고...) '불안한' 소프트웨어로 협력사의 확신을 얻게 해야했기 때문에 제품시연시에 조마조마한 마음을 갖기도 했다. 지금 하는 일이 어떻게 진행되든간에 난 내게 주어진 일만 열심히 하자고 했고 이미 이전년도부터 직장을 옮기겠다는 결심을 하고 있었다.

3월
 지금껏 다니던 회사에서 2년을 채웠다. 2년간 이래저래 회사일에 엮이다보니 인수인계시에 남겨할 자료도 꽤 많은 상태였다. 하지만 전직을 결심한 시점부터 나는 열심히 인수인계를 위한 문서를 만들고 있었고 3월에는 이미 문서는 다 만들어둔 상태였다(워드로 100페이지 정도였나..? 퇴근후 하루에 10분씩 작성한 문서가 어느새 100페이지가 되었다. 짧은 시간도 모으면 엄청난 힘이 된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끼기도 했다).
 여기저기 회사를 알아보다가 처음으로 면접을 보게 된 회사. 서류심사는 통과했는데 기술면접에서 애를 먹었다. 이유는 '그동안 하던대로(=대충)' 문제에 대한 답을 했기 때문이다. 내가 공부를 소홀히 한 점도 있었고, 다니던 회사 업무가 '고난이도를 요구하지 않는' 이유도 있었다. 결과는 낙방..
 면접도 웃긴게, 회사에다가는 아프다고 뻥치고 오전 반차를 내고 봤다. (그동안 지각한번 없이 성실이 출근했기에 이런 뻥도 통할 수 있었다). 오후에 회사에 와서 실망을 하고 있던 도중... 이전에 서류를 넣었던 다른 회사에서 연락이 왔다. '면접보자'고.. 그리고 그 회사에 지금 다니고 있다.
 이 회사 면접도 조금 다이내믹하게 보았는데, 아프다는 뻥을 대기에는 조금 그래서 병원에 간다고 하고 택시를 타고 회사에 면접을 보러 왔다. 다행히(?) IT 업체임에도 근무복장이 정장이라 회사출근복장 그대로 면접을 볼 수 있었다. 기술면접은 이전 면접보다는 쉬운 점이 있어서 잘 넘어간 적이 있었지만 임원 면접에서 죽을 쑤었다. 다행히 회사 내에 '아는분' 들이 잘 이야기를 해 주어서 들어올 수 있었다. 술을 사겠다고 했는데, 아직까지 이러고 있다. ㅎㅎ

4월
 드디어 전직. 새로운 환경 새로운 사람들. 나름 적응하는데 애를 먹었다. 이유는 내 태도가 많이 소극적으로 바뀌었기 때문인데, 이건 첫 회사의 역할이 조금 컸다. 꿀리지 않고 꿋꿋하게 내 태도를 유지할 수도 있었을까 생각을 하겠지만 환경이란게 무섭더라. 모든걸 긍정적이고 밝게 보던 태도도 '안된다', '왜이러냐', '책임질래?' 의 분위기 속에서 살다보니 소극적이고 비판적으로 변해버렸다.
 첫 출근후 직원들에게 인사할 때에도 많이 웃지도 못하고.. 지금 생각해도 후회되는 부분이다. 그래도 학교 형들이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5월~6월
 일이 슬슬 주어지기 시작했다. 사실 새 회사에서 일하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잘 고안된 업무 프로세스와 세련된 설계의 소프트웨어. 그리고 새롭게(이전에는 알았지만 잊고 살아서 오히려 더 새로웠던) 기술들. 나는 내가 그동안 C++를 잘 알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었다. '아 이래서는 안되겠구나' 하고 생각. 그러나 잘 적응하고 이겨낸 것 같다. 그 도중에 배운것도 많고.
 6월 6일 카메라 동호회 첫 모임에 나갔다. 헤이리 출사. 머뭇대는 성격이 아직 남아있어서 계속 나올수 있을까 생각했지만 주중에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서 계속 나오다보니 사람들을 계속 만나게 되었고 지금까지 나가고 있다. 현재는 '아는 사람'은 많지만 '친한 사람'은 그리 많은 것 같지 않다.

7월~11월
 내가 하는 일이 어떻게 회사의 매출과 연관되는 그 동안 잘 보지는 못했지만 그런 부분도 살살 보이기 시작했다. 물론 이 이상은 보이기 힘들겠지만, 별것 아닌 것 같은 내일도 다시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됨

12월
 회사의 인사평가가 있었고 크리스마스가 있었다. 한 해를 돌아보니 올해는 내가 책을 잘 못 읽었다는 것과 다른 사람을 보고 많은 것을 배워야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다.





  

퇴근길. 이런저런 잡생각.

Posted by DamienRice 내가 만든 것/생각, 글 : 2009. 11. 17. 23:54

1. 오랜만에 야근.

 회사를 옮기고 나서, 그래도 '나 야근했수다' 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의 시간에 퇴근을 했다. 오랜만이라 그런지 퇴근길에 몰려온 피로감은 장난이 아니었는데, 역시 야근은 할 게 못된다. 집중도 낮은 근무와 당연시 되는 야근. 얼렁뚱땅 구현과 언발에 오줌누기식 땜빵. 이것이 '세계 최고의 IT강국'으로 치장된 진정한 대한민국 IT의 현실이건만... 나는 그래도 그런 현실을 어느정도 피해서 살고 있다는 것이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지금도 감시아닌 감시를 받아가며 기분버리고 몸버려가며 일하고 있을 이전 직장의 선한 사람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



2. 퇴근길 여학생

 어제 처음으로 시도한 퇴근 루트를 오늘도 선택하여 강남역으로 가고 있는 중, 붐비고 있는 버스에서 깔깔대는 여자 웃음소리가 들렸다. 한방에 '이여자가 미쳤구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사람이 줄고나서 보니 학생이었다. 대화내용중에 '그 오빠 X같이 생겼는데 싸이가보니까 아는 여자들은 X나 이뻐. X나 신기한거 있지' 하며 X를 열심히 써대가며 통화를 하고 있었다. 버스 기사와 승객 대부분이 조용하게 퇴근길을 재촉하고 있는 그 버스 안에서 그 학생은 계속 X를 연발하고 있었다.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대부분의 승객은 속으로 이렇게 말하고 있었을 것이다. "이 루저야"



3. 키보드를 살까말까

 핑크색 기계식 키보드가 나와 살까 말까 하다가 그만두었다. 지금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는 것도 아니고, 올해 말이나 내년초에 커다란 지출을 계획하고 있기 때문에 섣부르게 큰 돈을 쓸 수 없었고 언젠가 누구에게 줄 선물로 미리 사두는 건데 그 언젠가가 정말 언제인지도 모르기 때문에... 아 우울하다. 친구들은 좀 소개시켜달라고 해도 다들 묵살한다. 니들이 뭐라도 되는줄 아니!! -_-



4. 헐 ㅠㅠ

 잘 풀려가던 친구의 일이 다시 잘 안되는가보다. 인생사 새옹지마라는데, 뭐라고 위로하기가 참 쉽지가 않네


5. 삽질

 오늘 좀 삽질을 많이 했다. 역시 테스트는 중요한 것이다. 중요하기 때문에 테스트 조직이 따로 있는 것이지만, 무언가 큰 변화가 있을 때에는 테스트 조직에 너무 의지하려고 하지 말고, 그 변화가 제대로 이루어졌다고 근거없는 확신을 해서도 안된다. 아 또 생각나네 1. 에서 소개한 그곳... 근거없는 확신으로 가득찬 우물안 개구리들과 불쌍한 그의 팀원들...ㅠㅠ


포스팅 하나를 다 쓰고 나니 11시 54분.. 위닝을 한판 더 하고 잘까말까...


  

A : 루저녀 사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B : 사람이 어떤 생각을 하든 다른사람들이 그걸 모른다면 아무일이 없겠죠. 허나 그 생각을 표현하고 행동으로 옮길 때에는 상대방의 입장과 기분을 생각해야 한다고 봐요. 그 분이 한 말은 그냥 그렇게 생각만 하고 있었다면야 이런 일이 발생하지도 않았고, 그분이 그렇게 생각하는지조차도 다른사람이 몰랐겠죠. 하지만 파급력이 강한 매체에서 남을 비하하고 상처주는 발언을 했다는건 문제가 있습니다.

A : 마녀사냥이라는 이야기도 있던데.

B : 이번 일을 대하는 다른 사람들의 태도에도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저 또한 화가 나기도 했구요. 하지만 사람의 실수를 가지고 생매장이나 다름없는 행동을 가하는건 역시 그분이 그런 발언을 한 것 처럼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봐요. 군중심리와 동질감이 한데 어우러져 한 사람을 다수가 여러 방법으로 공격하면서 쾌감을 느낀다는 것도 문제입니다.



  

책 추천 구글닥스

Posted by DamienRice 내가 만든 것/생각, 글 : 2009. 11. 11. 13:36

https://spreadsheets.google.com/ccc?key=tZ6XMD91U_DvM_zZR7G_BGg&hl=ko


김주하 아나운서 트위터를 보고 들어가봤는데.. 괜찮은 책들이 많이 보인다..

현재 150권의 추천도서가 올라왔는데, 내가 읽은 책이라곤 고작 3권...  책좀 읽자 읽자 하는데, 아직 멀었다.



  

Question.

Posted by DamienRice 내가 만든 것/생각, 글 : 2009. 11. 11. 00:03

Seriously asking to you.

Am I a 'loser'?



  

싸이월드 US, 망했나보군..

Posted by DamienRice 내가 만든 것/생각, 글 : 2009. 11. 8. 21:45

싸이월드 US 서비스가 셧다운 된다는 안내메일



그냥 무리하게 미국진출 하는것보단,
웹표준, 아니 크로스 브라우징만이라도 되게 하는데 투자했으면 더 좋았을 텐데.
이제 아이폰 들어오면 분명히 크로스 브라우징은 문제가 될텐데 말이지..
MS에서 아이폰 OS 용으로 IE를 포팅해 주지 않는이상.. (이미 있나?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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