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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mienRice
푸른새벽 (2003) Submarine Sickness / Waveless (2005) 보옴이 오면 (2006) 이 세 앨범은 나와 인생을 함께 할 것 같다... 2008년 7월. '너의 다큐멘트', 2009년 6월. '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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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2월 6일부터 씀
2008년 2월 6일부터 씀
Posted by
DamienRice
내가 만든 것/생각, 글
:
2008. 2. 6. 00:58
살랑이는 바람결에 무던히
나를 감싸던 파동은 잔잔해지고
들리던 소리도 여긴 없네
이곳에 정지해있는 나
어디로갈지 주위만 둘러보다
가끔씩 그곳을 바라보면
우연은 한번쯤 스치기에
단단해진 나는 파르르 떨리네
알수없는 나는 파르르 떨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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