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신류는 하나가 범인임을 99%정도는 눈치채고 있는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가 연쇄살인마를 처단(?)할 시간적인 여유를 벌어준 것이 아닌가. 추리적으로 끌고가자면 하나의 범행(?)현장 탈출에 대한 시나리오도 생각해 봐야 하지만 이미 이야기는 하나가 원한을 품고 죽은 사람들에게 일종의 빙의를 당해 그들의 복수를 해가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신류도 그렇지만, 드라마에서 약간의 복선이 나왔는데, 시우가  하나의 상처를 보듬어 닦아준다거나, 자기 방에 있는 나이프 컬렉션, 그리고 살인사건 기사를 출력해 스크랩하는 것을 보면 시우도도 하나의 정체에 대해 알고 있는 듯 하다. 어쩌면 하나의 근처에 하나를 지켜보고 있는 신류의 존재를 알고 있었을지도..

앞으로 신류와 시우가 어떤 관계를 이루면서 이야기가 진행될지 자못 궁금하다. 어쩌면 이미 극중에서 이 둘은 서로 대화를 나누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현재 제일 궁금한것은 1화에 나왔던 하나를 쫓던 정체불명의 남자인데.. 분명 신류는 아니고... 시우도 아닌듯 하고.. 퇴마사? (휴방기간을 틈타 윈체스터 형제가 한국에? ㅡ.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