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식자리에서 팀장님 추천으로 보게 된 영화. 팀장님 소개로는 '저예산으로 극한의 공포를 이끌어내었다' 정도였는데, 내가 영화에 몰입하지 못한 탓도 있겠고 영화의 후반부를 대낮에 봐서 그런 것일수도 있겠지만 나는 그렇게 덜덜 떨면서 보진 않았다.
매체에 잠깐 소개가 되었다가 사라질 뻔한 영화를 팬들이 입소문을 내어서 결국 스티븐 스필버그가 이 영화를 사서 상영을 했다고 한다. 영화보다는 사실이라는 느낌을 강하게 주는 이 영화의 감독은 아마도 천재가 아닐지.. -_-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