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머씨 이야기

Posted by DamienRice 당신이 만든 것/책 : 2009. 12. 7. 22:53


이미지 출처 : YES24


으으으.. 혼돈의 가장자리는 내가 읽기에 너무 어렵다. 이럴땐 과감히 포기하는것도 한가지 방법이겠지..

이제는 무작정 책을 구입하는 것이 아니라 구립도서관에서 책을 미리 빌려본 후에, 읽어볼만하다 싶으면 구입을 하던지, 아니면 빌린책을 읽던지 해야겠다. 이젠 책사는 데에도 돈을 함부로 못쓸것 같다.

책꽃이에 남아있는 얼마남지 않은 비 기술서적.

동생이 군대를 떠나오면서 들고 온 책들 중의 한권인데,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만한 책이니.. 부담없이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더군다나 내돈주고 산 책도 아니니.. :-)


  

혼돈의 가장자리

Posted by DamienRice 당신이 만든 것/책 : 2009. 11. 29. 23:10


이미지 출처 : YES24




 최근에 읽고 있는 책이다. 처음에 이 책을 선택했을 때에는 조직문화에 대한 이야기일줄 알았는데 1/5정도 읽은 현 시점에는 그러한 부분보다 생물한적인 부분이 주된 내용을 차지하고 있다.

 저자는 다윈이 제창한 진화론만을 가지고는 현재 인류의 기원을 설명하기 힘들다고 주장하며 진화론에 자기 조직화가 더해져 현재의 인류가 생겨났다고 믿는다. 기민한 문화이야기 같은 자료를 주로 접해서 그런지 자기 조직화라는 용어를 들었을 때에 SW팀이 떠오르곤 한다. (이 책을 추천한 것도 SW개발과 관련된 사이트였는데, 정확하게 기억나지가 않네..;)

 인간사회의 조직에 대한 내용이 언급될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2년간 수직적이고 경직된 조직에 있다가 그런 모습과는 많이 다른곳으로 옮겨오면서 느낀 생각들과 이 책의 핵심적인 화두인 '자기 조직화'가 아무 많이 오버랩 될 것 같다.



  

애자일 프랙티스

Posted by DamienRice 당신이 만든 것/책 : 2009. 11. 15. 23:02

이미지 출처 : YES24




이런 종류의 책을 읽고 실천할 수 있는 상황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책들에 관심을 두느라 1년이 넘게 펼치지 못했던 책인데.
이제서야 읽기 시작했다. 매일 잠깐씩 화장실에서 읽는 것이지만... 잠깐 읽는게 모이니까 무섭더라고.



  

이미지 출처 : Google Image Search



애자일 이야기에서 처음 알게되고, 제목이 마음에 들어 구입한 책.  국내에는 4시간 이라는 제목으로 번역출간되었다. 원서 살때에는 꽤 비싸게 샀는데, 번역서는 만원이 채 안된다. ㅠㅠ

"지금 다니는 회사를 그만두고 싶지 않다면, 이 책을 읽지 마시오" 라는 경고 문구가 책의 커버 뒷면에 적혀있다. 책의 저자는 아주 재미있는 사람인데, 여러가지 직업을 가지고 있다. 저자는 독자들이 수십년을 매여사는 '일반적인' 삶이 아닌 New Rich 에 대해 언급한다. (번역서에는 어떤 단어를 사용했을지..-_-a)

예전 회사에서는 읽기가 너무 아까워서 묵혀두고 있던 책이다. 그땐 너무 비관적인 조직내에 있었으니까. (지금까지 최고로 긍정적이었던 나를 확 꺾어놓았다면 말 다한거지) 이제서야 읽기 시작했는데, 저자는 표현도 참 재미있게 하고, 인생을 즐기는 것 같아 책을 읽으면서도 가끔 피식 웃게 된다. 저자만큼은 아니더라도, 지금 내가 삶을 대하는 태도를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

다 읽는데 한달정도 걸리려나? ㅡ.ㅡa






  

생각의 탄생

Posted by DamienRice 당신이 만든 것/책 : 2009. 9. 17. 23:19


이미지 출처 : YES24




한번 맛깔지게 읽어보자.





  

우연은..

Posted by DamienRice 당신이 만든 것/책 : 2009. 9. 5. 01:43


우연은 필연성과는 달리 이런 주술적 힘을 지닌다. 하나의 사랑이 잊혀지지 않기 위해서는 성 프란체스코의 어깨에 새들이 모여 앉듯 여러 우연이 합해져야만 한다.


              -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中..


  




친구가 보라고 죽인다고 링크를 하나 띡 던져줬다.

뭐야 이것들??  이거 진짜 노래 가사 맞아? 하고 물었더니 진짜 가사 맞단다.

뮤비도 공식 뮤비... 허허.. 이사람들 잼있네 하고 위키피디아를 검색해보니

Sex Machineguns는 일본 스피드 메탈 벤드 어쩌구 저쩌구...

스피드, 멜로딕, 고딕, 데쓰 이런거 안들은지 좀 지났는데,, (거의 잠을 부르기 위해 음악을 듣는지라 ㅠ)

잼있구만... 속주에 맞춰 그릇에 국물과 면을 담고.. 이를 다시 철가방에..

그래도 사운드가 나쁘진 않네 -.-


  

이미지 출처 : YES24



샹.. 산지 얼마 안되었는데, 특가 도서로 반값에 팔고있네..-_-;
암튼... 똥간에 두고 끊어 읽다가.. 이렇게 읽을 스타일의 책은 아닌것 같아
처음부터 다시 읽기로 결정...




  

Acoustic breath

Posted by DamienRice 당신이 만든 것/책 : 2009. 6. 10. 23:12

당분간은 '끈'의 무한반복일듯.. 기하형 미안해, ㅠㅠ 필순이 누나도 ㅠㅠ




어느새 또 이만큼 왔지만...
여전히 제자리인 것만 같아 늘
똑같은 질문을 던지고...

타버린 내 본질과 회한에
아무도 해명해주는 이 없네...

오  그렇게 때로는 원망도 하는 거지...
모든 것들이 다 그리 똑같진 않을 테니...

나의 기타와 나의 목소리 조금만 기다려봐...
호흡을 가다듬고서 이제...
작은 숨이 터져나올 때 나는 비로소 내가 돼...

나의 기타와 나의 목소리 언제든 들려줄게...
네가 그곳에 있다면 난 늘...
작은 숨을 들이마시고 하나 둘 셋 넷 acoustic breath...

한번쯤은 작게 내쉬어 볼까...
아무도 눈치채지 못할 만큼...

오 그렇게 때로는 한숨도 필요하지...
모든 것들이 다 그리 무겁진 않을 테니...

나의 기타와 나의 목소리 조금만 기다려봐...
호흡을 가다듬고서 이제...
작은 숨이 터져나올 때 나는 비로소 내가 돼...

나의 기타와 나의 목소리 언제든 들려줄게...
네가 그곳에 있다면 난 늘
작은 숨을 들이마시고 하나 둘 셋 넷 acoustic breath...
작은 숨이 터져나올 때 나는 비로소 내가 돼...


  

도서구입

Posted by DamienRice 당신이 만든 것/책 : 2009. 2. 8. 01:20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개정판)
카테고리 시/에세이
지은이 홍세화 (창작과비평사, 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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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 즐거움
카테고리 인문
지은이 김열규 (위즈덤하우스, 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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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폭력 대화
카테고리 인문
지은이 마셜 B. 로젠버그 (바오출판사, 200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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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는 이야기를 많이 하는 책이고, 두 번째는 공부에 재미를 느끼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샀다. 세 번째는 회사 행사때 선물교환용으로 주문했던 긍정심리학이 품절되는 바람에 차선책으로 구입한 책. (아. 링크넣으려고 YES24 들어가보니 재고 새로 들어왔네 젠장)


그리고 이번에 읽기 시작한 책.



지금 회사에서 느낀것이. 모든 것을 너무 겉핧기식으로 한다는 것인데 그래서 그런지 반드시 알아야 하는 것들에 대해 무감각해지는 것 같고 그러한 의지도 자꾸만 줄어느듯것 같아 집어든 책이다. 전체적으로 훑었을 때 내용이 깊게 들어가는 것은 아닌 것 같지만 지금 중요한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 때에 꼭 봐야 할 책인것 같다. 최근 봤던 원서보다는 이해가 어려운 것 같지도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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